[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외환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소외자를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외환은행은 지난 12일 자산관리공사와 금융소외자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금리와 원금상환 부담으로 고통받는 금융소외자를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 바꿔드림론 업무 협력 및 서민금융 공동홍보 ▲ 은행창구를 통한 바꿔드림론 접수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서민 금융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는 한편 상호 영업조직망 등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우선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감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고 말했다.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은 서민금융 활성화에 대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롤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민간부문과 서민금융지원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서민금융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서민금융지원TFT를 금년 8월초에 신설한 바 있으며 향후 서민금융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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