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OCI(010060)에 대해 각국 정부의 태양광 사업 개입으로 업계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양광 수요는 회복되고 있으나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제품 가격 하락은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EU 등 각국 정부 개입으로 구조적 공급과잉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7.2% 감소하는 등 2013년 상반기까지는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하향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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