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에 주목 '목표가↑'-신영證
2012-09-17 08:58:00 2012-09-17 08:59:2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영증권은 1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을 감안할 때 차상위 업체 중 3위 안에는 들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A를 유지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7월 23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LG전자 주가가 5만7000원대에서는 밸류에이션 상 더 이상 하락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을 한 이후 주가가 31.7% 상승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034220)(디스플레이 패널), LG화학(051910)(배터리), LG이노텍(011070)(주요 부품)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자회사를 보유한 이 회사는는 각성할 수 있는 계기만 마련되면 언제든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Apple의 빅2를 제외한 주요 Second tier 업체들(Huawei, ZTE, HTC, RIM, Nokia, Sony, Motorola 등)과 치열한 경쟁을 지속하겠지만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을 감안할 때 2ndTier 업체 중 3위 안에는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