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 랜드마크로 부상한 ‘상도 엠코타운’이 이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이 일대는 2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상도 엠코타운’ 입주로 지역 내 전세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10 주택 경기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된 양도?취득세를 모두 감면받을 수 있어 ‘상도 엠코타운’ 의 입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도 엠코타운’ 전용 84㎡의 입주민의 경우 약 600만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18㎡는 약 1800만원 가량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융자와 잔금납부 부담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도 엠코타운’은 현대엠코가 서울권 분양의 첫 포문을 연 아파트로 22개동 규모에 총 1559가구의 초대형 단지 구성을 자랑하며 자연과 맞닿은 친환경 아파트로 설계됐다.
‘상도 엠코타운’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여의도공원 면적보다 넓은 약 26만여㎡의 상도근린공원이 단지 3면을 둘러싸고 있어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며 “이 공원과 연계된 체력단련 시설물도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각종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학부모 청원에 의한 첫 서울형 혁신학교로 화제를 모은 ‘상현초등학교’도 단지 내 위치해 인근 타 아파트와는 차별되는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상현초등학교는 지난 1일 개교했으며 현재 수업이 진행 중이다.
입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중앙에 위치하며 주민운동시설 및 레크레이션 시설들도 단지 곳곳에 배치해 대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도 단지 총 4군데에 설치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풍부하게 마련했고 충분한 아파트 동간 거리 확보로 입주민을 배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내 넉넉한 조경시설도 장점이다.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 등 각종 식재들과 어우러진 테마 가로수길을 조성, 안락한 산책로로 사용할 수 있고 시원한 벽천가든도 마련돼 있어 단지 내에서 공원과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도보 2분 이내로 닿을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남부순환도로, 88올림픽대로 등도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인근 생활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상도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하철 7.9호선을 이용해 세화여중고, 반포고, 영동고, 경기고 등 명문8학군으로 통학이 간편하고 서울대와 노량진 학원가 등 명문학원을 이용하기 편리해 아이들을 위한 1등급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상도 엠코타운’은 지하 3층, 지상 10~18층, 2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59㎡ 241가구 ▲84㎡ 1079가구·▲118㎡ 239, 총 1599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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