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내년 1분기까지 실적개선이 가능하겠지만 중국내 매장 오픈 감소가 성장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 실적을 반영해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높였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79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3%, 2261.7%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부문이 5% 이상 매출 감소를 지속하고 있지만 중국 법인 실적이 큰 폭의 개선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따.
박 연구원은 "그동안 이익률 훼손을 야기한 신규 매장 오픈이 연초 140여개에서 90여개까지 줄어 이익률 개선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인 중국 법인의 신규 매장 오픈 감소는 향후 성장에 대한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며 "2011년 기준 200억원 가량의 매출을 하던 1개 브랜드의 국내영업을 중단함에 따른 단기 리스크에 신규 런칭 브랜드가 예정되어 있지 않는 등 매출과 브랜드 정리에 따른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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