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세와 기관과 프로그램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며 2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30포인트(0.21%) 내린 2003.5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만 4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억원, 40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260억원 매도, 비차익 195억원 매수 등 총 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전기가스(0.52%), 기계(0.56%), 종이·목재(0.65%)가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6.80%), 섬유·의복(-0.88%), 운송장비(-0.73%)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4포인트(0.50%) 오른 530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5원 오른 11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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