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중국 관광객의 상당수가 영토분쟁의 영향으로 일본 대신에 한국행을 선택하면서 '중국인 관광 특수'가 기대된다는 소식에 호텔, 카지노, 화장품 관련 기업이 강세다.
특히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 등으로 중국인 입국자가 월별 최고치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인 매출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수는 지난해 222만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250만명 이상의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중국 관광객들의 1인당 소비금액은 1950달러로 전체 해외관광객 1인당 소비금액인 1343달러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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