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6일 부산서 '서민금융상담 大행사'
2012-09-23 12:00:00 2012-09-23 12:00:0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26일 6개 은행과 함께 부산에서 '서민금융상담 대행사'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부산지역 주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6일 부산·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은행 및 8개 유관기관과 함께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6개 은행은 개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8개 유관기관은 채무조정과 전환대출, 자영업자·대학생 대출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금감원과 부산은행 등의 강사가 진행하는 금융강연도 열린다.
 
금감원 강사는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대응요령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다. 부산은행과 NICE신용평가정보 강사는 서민을 위한 재무설계 및 신용관리와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행사에 참여한 6개 은행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으면 통상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금감원이나 한국이지론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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