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오늘과내일(046110)이 주가급등에 따른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도 또다시 상한가로 치솟았다.
2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97% 오른 50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9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2900원이던 주가가 5070원까지 급등했다.
이 탓에 앞서 21일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에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항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시장에선 이 회사를 안철수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테마주로 인식하고 있다. 안 후보가 SNS를 기반으로 선거본부를 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각됐다.
오늘과내일은 올해 상반기 IT장비유통을 통해 매출의 53.66%를 올렸고, 서비스 ASP를 통해 나머지 46.34%를 올렸다. 매출비중으로만 두고 본다면 IT장비유통업체에 가깝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액 356억원, 영업이익 12억8600만원, 순이익 11억8685만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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