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80선 초반까지 밀려..개인만 '사자'(11:00)
2012-09-24 11:12:25 2012-09-24 11:13:54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을 제외한 수급 주체의 매도세에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다.
 
24일 오전 11시0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19포인트(0.96%) 내린 1983.1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1177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929억원 팔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29억원, 비차익 598억원 등 총 9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전기가스(0.55%), 음식료품(0.37%), 의약품(0.06%)이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2.94%), 증권(-2.55%), 비금속광물(-2.27%)이 크게 밀리고 있다.
 
기관이 48억원 매도, 외국인이 11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는 증권업이 눈에 띈다. NH농협증권(016420)이 3.80% 밀리고 있고 KTB투자증권(030210), 현대증권(003450), 동양증권(003470),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006800)이 3%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을 제외한 시총 상위 10종목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38%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도 1% 안팎의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0포인트(0.04%) 오른 531.69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5원 오른 11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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