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25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실적 반영 시점을 고려해 단계별 밸류에이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단계(13년 상반기까지) 목표주가는 부문별 가치합산으로 4만9000원, 2단계(13년 하반기 이후)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제시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3년의 기다림 끝에 미얀마 가스전이 대규모 이익으로 화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3년 5월 상업생산이 예정된 미얀마 가스전은 4.5-7.7Tcf(원유환산 8.5-14.5억배럴)의 대규모 매장량, 개발자에게 유리한 사업구조,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에 안정적 판매 등을 바탕으로 2014-2016년 평균 세전이익 약 5000억원이 반영되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이익규모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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