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영증권은 25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고해상도 LCD 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LCD 패널 구동에 필요한 구동칩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업체이며 최근 애플 아이패드 증가로 매출액이 늘고 있다"며 "지난 6월
LG디스플레이(034220)가 지분 13%를 매입하며 2대 주주 지위를 취득한 이유도 고해상 구동칩 확보 목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고해상도에 기반한 차별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해상도 솔루션을 실리콘웍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 실적은 전방업체 가동률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1342억, 영업이익 144억 등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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