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조선주들이 유럽 불안감이 커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STX(011810)그룹주들의 재무구조 개선 발표도 주가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STX그룹주들은 재무개선안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폭이 더 크다.
전날 STX그룹은 일본 금융회사 오릭스를 STX에너지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STX메탈(071970)과 비상장사인 STX중공업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새벽 글로벌 증시는 유럽 위기가 부각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스페인에 대한 구제금융 압박은 높아지고 있고 독일과 프랑스는 은행동맹 등 유럽 재정위기 해결책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경제의 중심인 독일의 기업신뢰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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