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26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비수기인 3분기이후 실적 개선 속도가 돋보일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국 청가가격의 약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 철강 가격 하락잉 우려된다"면서도 "중국의 정권 교체이후 추세적 철강 수요 회복국면에서 경쟁사 대비 원가절감 능력이 뛰어난 포스코의 실적 개선이 빠르게 일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김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공급 과잉 지속과 비수기 효과에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며 "별도기준 분기 영업이익은 84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9%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 투입원가 하락이 지속되고, 적극적인 시장점유율 유지 정책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9.5% 수준에서 선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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