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추석을 앞둔 코스피지수가 스페인의 경제개혁안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 등 재부각된 유럽 재정 위기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84포인트(0.40%) 내린 1972.6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5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억원, 33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4억원, 비차익 117억원 등 총 1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0.47%), 전기·전자(0.32%), 의약품(0.31%)이 강세고 반면, 증권(-1.58%), 은행(-1.13%), 기계(-1.06%)는 1% 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6(0.66%) 내린 517.2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0원 내린 11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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