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색번짐 등 결함 논란 '솔솔'
2012-09-27 10:47:34 2012-09-27 10:48:4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애플 아이폰5에 결함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어 논란이다.
 
먼저 아이폰5로 사진을 찍을 경우 빛에 따라서 사진 모서리에 보라색으로 색번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5의 이런 현상은 아이폰5의 렌즈가 사파이어 글래스로 생산되어 생기는 문제로 해결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광원이 프레임의 안쪽에 있는 경우 보라색 렌즈플레어 현상이 생기지 않았지만, 광원이 프레임 모서리나 바깥 쪽에 있는 경우에는 어김없이 보라색 색번짐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와 실외의 경우에도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이 아이폰5를 출시한지 몇일 만에 지적된 추가적인 결함은 빛샘현상, 흠집, 빈약한 지도 등이다.
 
빈약한 지도 서비스는 지형과 도로명, 건물 배치, 대중교통정보 등의 화면이 사실과 다르거나 휘어져 나오는 등의 사례가 이어졌다.
 
애플이 뒤늦게 지도 전문가 모집을 시작할 정도의 치명적인 결함이었다.
 
아이폰5 코팅이 약해 흠집도 쉽게 난다는 지적이다.
 
다음으로 일부 아이폰5 전면 디스플레이의 뒤에서 빛이 새어나오는 빛샘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애플답지 못한 결함이라는 평가다.
 
이밖에 아이폰5의 4G LTE 수신률이 미약하다는 주장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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