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신증권은 2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예상보다 부진한 8월 실적을 기록했지만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손해율 관리 능력이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8월 낮은 투자수익률과 계절적 요인으로 세전이익이 전년동월대비 21.6% 감소한 750억원을 기록했다"며 ""낮은 사업비율에도 불구하고 손해율의 상승과 낮은 투자수익률로 인하여 기대치에 미흡한 세전이익을 실현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인담보 신계약 성장률이 경쟁사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요인으로 평가된다"며 "하지만 9월 인담보 신계약이 80억원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손해율 관리 능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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