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美 제조업지수 호조..'상승'
2012-10-02 09:25:43 2012-10-02 09:27:1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일 일본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난 미국 제조업지표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상승 출발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28.34엔(0.32%) 오른 8824.85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과 유로존 등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수개월째 위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4개월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3차 양적완화는 필요했다고 옹호하는 발언을 한 점도 호재가 됐다.
 
JFE홀딩스, 신일본제철 등 철강주가 1~2%대의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주요 수출주들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캐논, 닌텐도, 소니 등 전기전자업종과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소프트뱅크, KDDI 등 통신주는 1% 넘는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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