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회사·시장참가자들과 소통 강화해야"
금융위, 청사이전 표지 제막식·기념행사 개최
2012-10-04 11:08:32 2012-10-04 14:53:03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4일 "금융위가 민간 금융회사 및 시장참가자들과 긴밀히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사이전 기념식에서 "국내외 금융회사 본점들이 대거 포진한 서울시내로 금융위가 이전한 것은 소통의 당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금융부문의 신성장분야를 발굴·지원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단기현안을 해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를 대비한 제도와 인프라 정비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표지 제막식을 비롯한 사무실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29일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일부터 새로운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현재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에 있는 금융위 소속 금융정보분석원은 내년에 금융위 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청사이전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은보 사무처장, 금융위 심인숙 비상임위원, 이상제 상임위원, 김석동 위원장, 추경호 부위원장, 홍영만 상임위원, 유재훈 증선위 상임위원, 박재식 금융정보분석원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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