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제3회 두산 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
2012-10-05 15:01:22 2012-10-05 15:02:3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두산(000150)그룹 연강재단은 5일 서울 종로 두산아트센터에서 '제3회 두산 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산 연강예술상은 공연부문과 미술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됐으며, 올해 공연부문에는 김은성(36)씨가, 미술부문에서는 김지은(36), 김상돈(40), 장지아(40)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활동 지원 등 총 4억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두산레지던시 뉴욕 개인전, 서울 그룹전 등 각각 9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두산 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고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잇기 위해 탄생 100주년이던 2010년에 제정됐다.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들을 성정하고 있다.
 
◇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가운데)가 '제3회 두산 연강예술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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