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혼다 '오딧세이'와 '파일럿'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NHTSA은 혼다의 2003~2004년형의 '오딧세이'와 '파일럿' 차량이 키를 뺀 후 정지 상태에서 자동으로 움직였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57만 7100대가 조사 대상이 될 전망.
미국 혼다모터의 홍보 담당자는 "혼다는 NHTSA의 조사에 협력함과 동시에 자체 내부 조사도 시작한다"고 말했다.
NHTSA는 차량의 점화 스위치에 관련된 불만을 지금까지 43건 접수했으며, 이 문제로 인한 부상보고도 1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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