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6일 ‘제 18회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 가족, 고객 등 3000여명이 전국 각 지역사회를 방문해 84건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은 1995년 5000여명의 직원들이 100여가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10월에 진행되며 전세계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가족, 고객들까지 동참하는 대규모 봉사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푸르덴셜 파이낸셜이 사업을 펼치고 있는 11개국에서 2만명 이상이 동참했다.
올해 한국에서는 가을 추수철을 맞은 태풍피해 농장 복구 및 일손 돕기,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지역 노인복지관에 벽화그리기, 어르신 식사 보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총 84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특정 조건을 달성한 팀에서 봉사한 기관에 1000달러를 기부하는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Challenge Grants)’도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2004년부터 300여개의 지역사회 기관에 3억2600여만원을 기부해왔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이날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난치병 환아를 위한 곰인형 만들기에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주변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행복을 나누는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더 큰 나눔을 실천해나가도록 힘쓰겠다”며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가족과 고객들이 기꺼이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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