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차 할부금리 낮췄다
2012-10-08 11:05:22 2012-10-08 11:07:03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에 적용되는 원금자유상환 할부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했다고 8일 밝혔다.
 
 
원금자유상환 할부는 매월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은 원하는 시점에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원금자유상환 할부기간 6개월 상품에 1.9%, 12개월 상품에 2.9%의 초저금리를 적용했다.
 
대상 차종은 중형상용과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현대·기아차 전차종으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할부기간이 끝나도 최대 4년까지 만기연장이 가능하며, 이때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전환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신용대출은 물론, 마이너스 통장 대출금리보다도 월등히 저렴하다"며 "능동적으로 자금설계를 해나가는 합리적인 직장인들이나 수입이 비교적 불규칙한 전문직,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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