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SMEC(099440)은 8일 끊김없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신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현재 게이트웨이 내부에 부착된 소프트웨어 장착 보드가 고장나면 통신을 이어주는 세션이 끊어지게 돼 장비가 고장 나고 이를 수리하는 과정 동안에는 통신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을 개선한 것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게이트웨이내 소프트웨어 장착 보드로 연결되는 세션을 이중화해 문제 발생시에도 자동으로 기존 세션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SMEC이 개발을 완료한 LTE/Wi-Fi데이터 보안 강화 통신망 전용 장비인 'IPSec게이트웨이'에 적용됐다.
SMEC는 "IPSec게이트웨이는 올해 말부터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세션 이중화 시스템이 적용되며 기술적 안정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통신망 간 연결 고리인 게이트웨이도 시장의 흐름에 맞춰 보안 기술이 강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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