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성 탐색 중..기관 · PR '사자'(09:06)
2012-10-09 09:20:18 2012-10-09 09:21:5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와 미국 기업들의 실적악화 전망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92포인트(0.05%) 오른 1982.8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억원, 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하루만에 매수 전환하며 37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05억원, 비차익 64억원 등 총 16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5.45%), 통신(0.72%), 건설(0.47%)이 강세고 반면, 기계(-0.61%), 증권(-0.27%), 전기·전자(-0.21%)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7포인트(0.38%) 오른 539.82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 오른 11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정유, 자동차 부품 등 낙폭과대 경기 민감주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