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외환은행은 고객이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펀드 환매신청이 등록되는 '펀드 자동환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펀드 자동환매 서비스'는 투자상품 가입 고객이 사전에 자신의 목표수익률을 지정해 시스템에 입력해 놓으면 시스템이 알아서 고객의 수익률을 체크하고 해당 계좌가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매신청이 등록되는 편리한 서비스다.
가입 희망자는 펀드 가입자 본인이 가까운 외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소정의 양식을 간단히 작성하면 된다.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 최초에 세운 목표수익률을 상향하거나 하향하는 것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목표수익률은 물론 일정 수준의 손절률까지 등록할 수 있어 수익과 위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고, 전체 펀드 환매뿐 아니라 보유한 펀드의 80%까지 부분 환매도 가능하여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가능하게끔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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