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화장품주, 실적 개선 전망..LG생건 신고가
2012-10-09 10:12:53 2012-10-09 10:14:2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가운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10시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은 전날보다 1.7% 오른 65만7000원을 기록하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66만1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1.29% 오른 1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소형 화장품주 가운데 코스맥스(044820)도 전날보다 0.35% 오른 4만315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전문가들은 중국 국경절 연휴 등으로 국내 화장품 판매가 증가하고 불황에도 실적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화장품주 강세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날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와 18.4% 증가한 1조628억원, 13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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