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무역업체 임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08 트레이드 컨퍼런스'(2008 Trad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현장실무와 시장분석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들이 금융불안의 파급효과에 대한 진단과 동향분석, 대응방안 등 총 18개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첫 날에는 국제금융센터와 한국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전문가들이 나와 글로벌 금융위기의 전개방향과 세계경제 전망,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입은행의 수출 금융지원, 검색엔진 마케팅을 활용한 해외홍보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중소기업청과 한국수출보험공사, 한국금융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에서 나온 전문가들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종합대책, 외환시장 전망과 무역업계의 대응방안, 무역거래에 따른 위험 회피를 위한 수출보험 활용 등을 다룬 강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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