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수석 부사장, 방통위 방문..인터넷 혁신 협력방안 논의
2012-10-10 16:02:22 2012-10-10 16:03:5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데이비드 드러먼드 구글 수석 부사장이 10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아 김충식 부위원장과 인터넷 혁신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식 부위원장은 구글처럼 혁신적인 벤처기업이 나오는 나라는 글로벌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벤처 창업, 앱 개발자 지원 정책과 구글의 창업, 인재육성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 등이 연계돼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또 한국이 모바일 인프라와 새로운 서비스를 선도하는 시장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 상공인의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데이비드 드러먼드 구글 수석부사장은 "인터넷 생태계 육성과 활성화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온 구글은 이제 혁신의 중심지가 될 한국에서 개발자 육성과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양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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