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와 넷케이티아이는 11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기업용 디지털 콘텐츠 활용 솔루션인 '스마트 페이퍼(Smart Paper)'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페이퍼는 ▲기존 문서나 동영상을 태블릿PC용 콘텐츠로 제작·편집 ▲암호화를 통해 배포·공유 ▲실시간 자료 업데이트 ▲사용자들 자료 사용 현황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KT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기업용 카탈로그, 업무용 매뉴얼, 교육 자료 등을 태블릿PC용 콘텐츠로 제작하고 활용해 종이 없는(paperless)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 페이퍼는 텍스트 위주인 PDF와 달리 동영상 및 음성, 이미지 등을 삽입할 수 있으며 권한 관리 및 사용자 인증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나 iOS가 탑재된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임수경 KT 시스템사업본부장은 "스마트 페이퍼 솔루션은 중소기업도 활용하기 쉬운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이라며 "비용절감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KT 시스템사업본부 임수경 본부장과 김성용 넷케이티아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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