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신형 초고압 지중케이블 부속재 출시
2012-10-11 18:57:49 2012-10-11 18:59:12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대한전선(001440)이 11일 신형 초고압 지중케이블 부속재를 출시했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성능을 유지하면서 원가를 30% 낮췄다.
 
회사 측은 새로운 매출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신형 초고압 지중케이블 부속재 개발 사업에 뛰어 들었으며, 원가절감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블끼리 연결하는 접속자재인 부속재는 연간 시장규모가 9억달러(약 1조원)에 육박한다.
 
대한전선은 지중케이블용 부속재를 단독으로 구매하는 시장이 오는 2015년까지 5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단독구매 시장에서 1억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고객 확대 개념"이라며 "기존 부속재 전문업체들과 비교해도 가격과 성능에서 시장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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