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살균제가 필요없는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APM-0812DH'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는 지난해 큰 파장을 몰고 온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자연기화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연기화방식은 젖은 빨래나 수건을 널었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수분을 기화시키는 것으로 살균제를 쓸 필요가 없으며,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분 입자를 실내에 전달해 건강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각종 실험을 통해 수조 속 유해세균이 99.99%가 제거돼 실내로 방출되지 않음을 검증받았으며, 국가 공인기관(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HH(Healthy Humidifier)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기존 4단계 필터시스템에 가습필터를 추가로 장착해 가습시 미세한 세균입자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이중 방어막을 구축했으며, 세척이 용이하도록 설계해 가정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 렌탈시 2개월마다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하고, 수조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특별 세정을 진행하는 ‘가습 전문살균 세정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일시불 가격은 69만원이며, 렌탈료는 2만5900원(10만원 등록비 기준)이다. 문의는 1588-5100.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