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주가가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은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지주사
웅진홀딩스(016880)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단기 급락한 후 30% 정도 반등했다"며 "현재는 법정관리인 선정 이슈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매각 일정을 기다리며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오는 25일 예정된 법원, 채권단, MBK파트너스와의 미팅 결과가 중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미팅은 웅진코웨이가 조기 매각될 것인지 후순위로 처리될 것인지를 가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일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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