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상보(027580)는 15일 태양전지의 광전효율을 높이는 '금속 플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조 기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태양전지 내부의 고분자 플라스틱 기판을 은(Ag)으로 코팅하는 기술로 코팅된 고분자 플라스틱 기판은 전지 내부 전해질 용액의 누수현상 방지와 미세먼지, 습기, 내부 전해질 등으로 인한 제품 오류를 방지해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안정성과 광전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플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란 염료 분자를 이용해 태양빛을 전기로 바꾸는 전지를 말한다.
상보 관계자는 "다양한 제조기술과 적용 영역을 함께 연구 개발해야만 상보가 만들어내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실용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해당 부문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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