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독일 투자자들의 경기기대심리가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다.
독일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6일(현지시간) 10월 독일의 경기기대심리가 -11.5로 지난달의 -18.2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ZEW 조사치는 향후 6개월 후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로 시장전문가와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 중에는 독일 경기가 향후 좋아지기보다는 침체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ZEW 지수가 지금의 경제 상황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경기동행지수는 10으로 지난달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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