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외형성장 지속..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HMC證
2012-10-17 08:57:08 2012-10-17 08:58:4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인터플렉스(051370)가 내년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17일 제시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성장세를 감안하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에 주력으로 FPCB를 납품하는 유일한 업체로 두 회사의 시장 지배력이 강해지는 가운데 고객사 내에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터치패널은 국내에서 인터플렉스만 양산을 준비 중”이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경우 내년 1분기부터 신규 매출이 발생해 연간 1834억원 규모의 매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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