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스가 뽑은 최고의 스포츠카, '페라리 458 스파이더'

◇페라리 458 스파이더.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페라리 458 스파이더가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The Sunday Times)’로부터 ‘최고의 스포츠카 및 컨버터블(Best Sports Car and Convertible)’로 선정됐다.

 

선데이 타임스 드라이빙은 차량 리뷰에서 "458 스파이더는 숭고한 수준에 이른 스포츠카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가수, 패션모델, 운동 선수 같은 다재 다능함을 겸비한 차량”이라면서 “천사의 얼굴과 파바로티 폐를 지닌 7종 경기 선수”에 비유하기도 했다.

 

458 스파이더는 페라리의 미드쉽 V8 기통 컨버터블의 오랜 전통을 계승했다.

 

세계 최초로 미드쉽 차량에 접이식 알루미늄 하드톱을 장착해 퍼포먼스와 스타일, 편의성의 완벽한 조화를 구현했다.

 

지난해 BBC 탑기어 매거진으로부터 ‘올해의 컨버터블(Cabriolet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와 올해 458 스파이더와 458 이탈리아 모델에 장착되는 자연흡기 4.5리터 V8 엔진이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에 선정됐으며, 4리터 이상 엔진 부문에서 ‘최고 성능 엔진상(Best Performance Engine)’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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