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두산인프라코어, 실적 부진 우려에..'↓'
2012-10-18 09:21:59 2012-10-18 09:23:27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1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2.57%) 하락한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매출액은 2조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467억원으로 68.9%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의 굴삭기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해 본사는 물론 중국 자회사도 적자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000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의 실적하락이 전사의 실적 부진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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