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저개발 국가에 여직원 하계 유니폼 기부
판매금 저개발국 어린이 교육 등에 사용
2012-10-18 10:38:29 2012-10-18 10:39:57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사용하지 않는 여직원들의 하계유니폼을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 '옷캔'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한은행 여직원들이 기부한 하계 유니폼은 지난 6월 동계유니폼 기부에 이어 몽골과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돼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저개발국가의 어린이들의 미술용품 구입 및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부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부문화가 자연스레 전파돼 사내동호회 유니폼과 임직원들의 개인 물품 기부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기부 활동으로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