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퍼펙트노후보장보험' 출시
2012-10-18 17:34:08 2012-10-18 17:35:35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현대해상은 보험 취약계층인 노령층을 위한 실버전용보험 ‘퍼펙트노후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인 보험 상품의 경우 61세 이상이면 검진(혈압, 혈액, 소변검사 등)를 받아야 하며 65세를 넘기면 보험에 가입조차 어렵다.
 
이 상품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노후 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퍼펙트노후보장보험은 사망 시 장례비용 등으로 일시금만 지급하는 기존 상품과는 달리 제사 및 산소관리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추모비용’을 10년간 매년 도래하는 기일에 50만원씩 지급함으로써 사후 자녀들의 부담을 줄 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핀 상품이다 .
 
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 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노령층을 위한 전용보험은 드문 것이 현실이다”라며 “퍼펙트노후보장보험과 같은 실버전용상품이 많이 개발돼 노년의 경제적 위험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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