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동부화재(005830)가 지주사 전환을 준비한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10분 현재 동부화재는 3.91% 하락한 4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손보사들과 비교해 낙폭이 크다.
김태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사로 분할할 경우 지주회사에 대한 규제 강도가 강해지고 자금이 지주사로 이동하면서 보험사의 자기자본비율(RBC)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시장이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동부화재의 지주사 전환은 동부 그룹의 유동성 부족 리스크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긍정적 이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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