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1940선을 이탈하며 장중 저점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보합권 흐름을 나타내다 외국인 매도에 밀려 낙폭을 더 키운 상태다.
19일 오후12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84포인트 (1.01%) 하락한 1939.5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매도가 839억원으로 확대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75억원, 166억원 사자세를 나타내고 잇다.
투신권은 사흘 연속 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143억원 매수물량을 유입시키고 있고 국가지자체에서 6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주도적인 매수세력으로 등장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2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하단을 받쳐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종이 0.7% 오르고 있고 음식료, 은행업종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이 3% 넘게 하락하고 있고 이어서 건설,운송장비, 전기전자업종은 1% 후반의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급락 이후 낙폭을 만회한 상태로 보합권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3%) 밀린 512.2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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