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NLL관련, 여야 원내대표 끝장토론 제안"
2012-10-19 12:50:18 2012-10-19 12:51:40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새누리당은 1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과 관련, "여야 원내대표들의 끝장토론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하루빨리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차원에서 같은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끝장토론을 할 것을 정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만일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당시 회담록에 영토에 관해 어떤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같은당 정문헌 의원이 NLL 포기 발언 문제를 제기한 이래 열흘이 지나도록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대화록 열람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대화록 열람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여야 원내대표 간의 끝장토론을 통해 밝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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