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POSCO(005490)에 대해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신용등급을 강등한 일이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P가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1년만에 'A-'에서 'BBB+'로 햐항 조정했다"며 "신용등급이 하락했지만 글로벌 철강업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신용등급 하락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지난해 10월 비슷한 상황에서도 주가에 큰 변동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여파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내년부터 이자율이 20bp 상승하고 연간 2조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경우에도 이자비용은 불과 40억원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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