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국 소비 대표주..주가는 저평가-현대證
2012-10-23 08:41:56 2012-10-23 08:43:38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23일 락앤락(115390)에 대해 중국 대표 수비주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날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은 중국 대도시 브랜드 인지도 95%, 내년 기준 중국 매출 비중 52%, 영업이익 기여도가 69%에 달하는 대표적인 중국 소비주”라며 “하지만 주가는 중국 소비 관련주 중 유일하게 연초대비 37%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4.7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신뢰 회복과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 연구원은 “락앤락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65억원, 197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특히 핵심인 중국 법인 매출액이 전년대비 25% 가량 성장, 영업이익률은 20% 중반대로 파악되는 등 실적 쇼크 우려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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