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여행주가 4분기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날보다 3.13% 오른 6만5900원을 기록 중이고
모두투어(080160) 역시 3.39% 오른 3만500원을 기록하며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지난달 중국인 입국자가 전년 동월 보다 22% 급증하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출국자 성장이 예상된다며 여행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출국여행객은 작년 동기에 대한 기저효과에 힘입어 12.5% 늘어날 것"이라며 하나투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54% 급증하고 같은 기간 모두투어는 2억원 적자에서 26억원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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