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4분기 바닥 찍고 내년부터 회복..매수-메리츠證
2012-10-24 08:37:53 2012-10-24 08:39:2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POSCO(005490)에 대해 4분기까지 이익모멘텀 둔화가 예상되나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부터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6만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616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5% 감소하며 이익모멘텀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톤당 3만원 내외의 원료비용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황부진으로 제품가격 하락속도가 빨라 톤당 3만원 내외의 탄소강 마진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분기실적은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12월을 전후해 저가원료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반면, 제품가격은 4분기 이후 하락폭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819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3% 감소하며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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