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넥슨은 네오플과 넥슨네트웍스 공동으로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PC방 대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56개 PC방에서 대규모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업주들에게 방문객 증대와 매장홍보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유저들에게는 오프라인에서 흥미진진하게 실력을 겨루어볼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자 마련됐다.
PC방 업주들의 참가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넥슨 PC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매장에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현수막, 배너를 포함한 홍보물과 대회 참가유저용 경품인 아이템쿠폰, 그리고 대회진행 인력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는 추첨으로 선정된 전국의 PC방 매장에서 치러지는 예선 및 지역별 본선 경기로 이어지며, 본선을 통해 선발된 팀은 용산 e-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는 최종 결승을 치르게 된다. 부문별 최종 결승전 입상유저와 소속 PC방 업주들에게는 총 2억5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경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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