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가 스마트폰 확대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영상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품질을 보장한다.
KT(030200)는 25일 유스트림코리아와 미디어콘텐츠 협력방안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품질보장을 위한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네트워크 'Premium CD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remium CDN' 서비스는 다운로드 시간을 50% 단축시키고, 다운로드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Full HD급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수 있다.
KT는 현재 유럽, 아시아, 북남미 지역 13개국 글로벌 통신사들과 '유통 서비스망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에 있어 이 서비스를 유용하게 이용한다는 전략이다.
'Premium CDN'이 유스트림코리아 같은 대용량 콘텐츠 제공업체에 적용되면 과거와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영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한원식 KT G&E부문 본부장은 "Premium CDN은 현재 급격히 증가하는 고품질 실시간 방송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라며 "KT는 무선망과 해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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