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10선 약보합..코스닥 '하락반전'(13:0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다 오후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10포인트(0.11%) 내린 1912.01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에 매수에 나선 외국인이 오후들어 매도로 대응하며 341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도 582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91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총 1651억원이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통신, 음식료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의약품, 건설, 전기전자 등이 상승세다.

 

전기전자 업종 가운데 3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한 삼성전기(009150)가 4% 이상의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54%), 기아차(000270)(0.16%), 삼성생명(032830)(1.38%)가 오르고 있고, 나머지는 하락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은 3% 넘게 밀리며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가장 크게 하락 중이다.

 

농심(004370)은 발암물질이 검출된 라면 제품에 대한 보건당국의 회수 결정 소식에 4% 이상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후들어 하락반전해 전일 대비 1.81%(0.35%) 내린 522.56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50원 내린 110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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